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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 후 물 속에 있지 않고 항상 육지에 올라와 있었죠.... 
처음엔 볓째는걸 좋아하는 줄 알았지만 카페 정보로부터 아직 너무 어려서 적응을 못하는 것으로 파악 했습니다.
수위를 낮추려고 했지만 다른 두녀석은 잘 다니길래 그리 신경쓰진 않았습니다.

어제 요 조그만 녀석이 물속에 다니기 시작하더군요
그냥 빨빨 거리며 다니는게 귀여웠습니다.
아침 출근할때도 먹이 몇개 놔둔거 먹는거 보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퇴근하고 집에 와서 뭐하나 싶어 봤는데 
어항 수면 수류가 느린 곳에서 머리와 다리를 모두 늘어뜨린체
멀뚱 멀뚱 거리는듯한 셋째... 가끔 그러고 노는 다른 녀석들이 있어서
셋째도 적응한 줄 알았지만 유심히 봐도 움직임이 없었습니다.

헤츨링때 수위를 낮춘다는 말을 이런 이유에서 느낌니다.
숨 쉬러 올라올 때 중간에 걸리는 것을 미리 파악했어야 했는데 
되돌리지 못하니 아쉽기만 합니다.




집 밖 화단에 묻어주고 부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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