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on 450D 2008년도에 산 보급형 카메라, 16년이 된 카메라를 다시 써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든건 AI 사진 보정 프로그램 때문이다.
단렌즈 쩜팔이 (번들렌즈 50mm/F1.8)가 성능은 준수해도 찍고 나면 결과물은 그리 좋지 못하다. ISO 노이즈도 많이 끼고 쨍하거나 선명한 맛이 없다.
Topaz Gigapixel AI는 저화질의 사진을 고화질로 스케일업을 해주는 기능 외에 별다른 것은 없지만 Topaz Photo AI는 좀더 기능이 많다.
오래 전 Canon 450D 카메라로 찍은 사진인데 보정은 샤픈과 업스케일이 들어갔지만 업스케일을 빼더라도 차이가 거의 없다.
글자가 있는 부분을 지정해주면 해당 지정된 곳의 글자가 선명해진다. 샤픈 기능으로 글자를 선명하게 하면 오히려 이상해짐
얼굴은 자동으로 인식 되어 보정된다 (Recover Faces)
썩 맘에 들진 않지만 지울 범위를 설정하고 지울 수 있다. (Remove)
보정 전 사진 원본은 지워져 없지만 집에 핀 난 꽃을 450D로 찍었는데 썩 맘에 들지 않아 보정을 돌렸더니 결과물이 마음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