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데스크탑과 윈도우 사이드바 사이에 고민이 많았다. 어느것이 낳을랑가. 윈도우 사이드바는 뭐랄까, 뭔가 부족했다.
가젯 크기 조절 이 안되는게 무선 제일 큰 문제점 이랄까?
가젯으로 뉴스를 보려고 했는데 음.. 베타뉴스 가젯이 있긴 했으나 지금 되지도 않는다.
가젯이 늘어날수록 다음 화면으로 넘어가는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 별루 그닥 맘에 들진 않는다.
일정 관리나 연락처 목록등은 윈도우 일정 관리 프로그램과 연락처 프로그램과 연동 된다.
윈도우에서 기본적으로 지원하는 가젯은 그닥 쓸만한게 없는 것들..
윈도우 사이드바에 한참 길들여져 있을때 호기심에 한번 깔아봤던 구글 데스크탑을 보았다. 전에는 사이드바에 길들여저서인지 눈에 차지도 않았는데 지금은 다르다.
윈도우 사이드바에서 볼 수 있는 가젯들은 거의 다 볼 수 있고 각 개체 마다 크기 조절 도 가능하고 접고 펼치기 기능으로 가젯 하나 를 최소한의 크기로 줄일 수 있다. 이게 나에게 가장 큰 매력으로 작동 했쥐..;; 특히 뉴스를 내가 원하는 만큼 펼처서 볼 수 있고 확대보기를 누르면 가젯 옆으로 대략적인 정보에서 약간 더 추가된 정보를 얻을 수도 있었다. 단점이 있다면 환경 설정에서 인덱스 설정을 없애주지 않으면 구글 데스크 탑은 PC에 있는 파일들을 인덱스 하기 시작한다. 인덱스 한 파일을 암호화 까지 설정 해두면 하드를 더 심하게 긁어 댄다. 그래도 유휴 상태일때만 인덱스를 시작하기 때문에 크게 염두할 필요는 없고, 환경설정에서 원하는 만큼 조절을 할 수도 있다. 물론 인덱스를 해두면 편리한 것도 없지않아 있는데, 가젯 아래있는 구글 검색창에서 검색을 실행하면 인덱스 해둔 파일이나 E-mail도 같이 검색 된다. 응용을 잘 하면 요긴한 프로그램이 될지도 ^^;; 윈도우 사이드바에 부족함을 느끼시는 분들 한번 설치해 봐도 괜찮을듯 하내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