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onTh

얼마전 Apple Mac mini M2 Pro를 업어 왔습니다.

모니터도 34인치 WQHD로 바꾸어서 영화 볼맛이 났는데 넷플릭스에서 특정 영화를 보려고 하니 오류가 나서 재생이 안되네요.

맥 미니는 Display OUT이 가능한 썬더볼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도 썬더볼트를 이용한 케이블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USB-C to HDMI 케이블이었고 이 케이블은 당연히 4K를 지원하는 제품었기 때문에 의심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안되죠

일단 알려주는 해결 가이드를 따라 보기로 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케이블을 바꾸니 됐다"

그것도 무려 3년은 넘은 삼성 모니터 번들 HDMI 케이블로 됐습니다. 이것이 HDCP를 지원하는지 버전이 몇인지는 모르겠고 바꾸니 됬습니다. 

벨킨 HDMI케이블 6만원 짜리 구매 하기 전에 주변에 HDMI 케이블 남는거 있으면 바꿔 보시길 바랍니다.

아이폰에서 유튜브 볼 때 광고가 거슬려 이런 저런 방법을 사용하다 최근에는 사파리 브라우저에서 유니콘 광고제거 기능으로 유튜브를 보았습니다. 

그런데 이럴 경우 가장 큰 문제는 화질이 480P 가 기본 세팅이라 매번 고화질로 바꿔 줘야하고 쇼츠 영상 같은 경우에는 화질 설정이 되지 않아 360P 정도의 화질로 감상해야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둘째는 백그라운드 재생이 되지 않는다는 문제입니다. 백그라운드 재생 문제는 최신가요 틀어놓고 듣질 않는 이상 불편함을 느끼기 어렵지만 화질 문제는 그냥 넘기기 어려웠습니다.

그러던 중 유뷰브를 재생 할 수 있는 여러 플레이어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보다플레이

https://apps.apple.com/kr/app/%EB%B3%B4%EB%8B%A4%ED%94%8C%EB%A0%88%EC%9D%B4/id1641474610

유튜브 계정으로 로그인하여 유튜브 동영상을 광고 없이 볼 수 있습니다. 백그라운드 재생도 가능하고 기본적으로 사파리 브라우저에서 보여지는 기본 해상도 보다 보다플레이 앱에서 기본적으로 재생되는 기본 해상도가 더 높습니다. 

한가지 불편한 점은 자동으로 가로/세로 전환이 안된다는 겁니다. 화면을 가로로 두면 알아서 전체 화면으로 전환되야 하는데 이 플레이어는 그렇지 않습니다. 꼭 전체 화면 버튼을 눌러 주어야 가로 화면으로 전환 됩니다. 

설정에 들어가 봐도 해당 설정 부분은 보이지 않네요

쇼츠 보기도 적당한 화질로 보기 가능합니다. 음악 들을 때는 최저 화질로 바꾸어 놓고 백그라운드로 재생하면 데이터도 절약할 수 있어 좋은듯 합니다. 

가끔 아이폰 어플을 실행하면 화면만 잠시 나왔다가 종료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유는 모르겠고 어떤 앱이든 가리지 않고 나타나는데 앱을 지우고 재설치 하는 경우 문제는 해결 되지만 로그인 정보, 설정 등 사용자 데이터 유지가 안된다. 

아래 방법을 사용하면 사용자 데이터를 유지하면서 앱 재설치가 가능하다.

설정 - 일반 - iPhone 저장공간

어플 이름 순 정렬 후 문제가 되는 어플 찾고 "앱 정리하기"를 누른다. 

"앱 정리하기" 이후 "앱 다시 설치 버튼"을 눌러 앱을 설치하면 사용자 데이터를 보존하면서 앱만 재설치 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에 원격 데스크탑 연결이 있다면 매킨토시에는 "화면 공유"라는 기능이 있습니다.

이것으로 다른 맥을 조종 할 수 있습니다. 

먼저 공유 할 맥에서 아래와 같이 설정 합니다.

클라이언트 설정

시스템 환경설정 - 공유 - 화면 공유 켬

서버 PC에서 접속 할 정보를 알아둡니다. 

1. 사용자 이름 / 암호

2. 컴퓨터 이름 
컴퓨터 이름은 바로 위 스크린샷에 빨간색 밑줄 처럼 표시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서버 PC에서 연결을 시도합니다.

서버 설정

저는 보통 스포트라이트를 이용하여 앱을 실행합니다.

F4 - 화면 공유 - 열기

처음 실행하면 아주 간단한 연결 창이 발생됩니다.

컴퓨터 이름을 입력하고 연결을 누릅니다.

연결이 정상적으로 되었으면 사용자 이름과 암호를 묻는 창이 발생됩니다.

연결 완료

베리어로 키보드 마우스 공유 하다가 고개 돌리기 힘들어서 화면 공유를 해봤습니다.

클립보드 복사나 파일 복사등은 지원하지 않는듯 합니다.

끓어다 놓으니 파일 복사 됩니다. 클립보드 복사도 됩니다 ^^;; 테스트로 사용한 맥북에어가 2015년식인데 너무 느려서 반응이 없었나봅니다.

용량이 큰 MP3 변환하기 위해 윈도우에서 사용할 프로그램의 선택의 폭이 넓었지만 맥에서는 선택의 폭이 좁습니다. 순간 페러럴즈나 VM을 깔아서 컨버터만 돌려야되나 생각도 했었는데 NCH Software에서 만든 Switch라는 프로그램이 적당한듯 합니다.

원래 맘에 들었던 프로그램은 "To MP3 Converter Lite" 라고 애플 앱스토어에 등록 되어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라이트 버전은 백몇개 변환하면 그냥 끝나고 돈주고 사라 합니다. (영구 라이선스 가격은 39,000....)

"To MP3 Converter Lite" 라는 프로그램은 정말 편리합니다. 여러 폴더를 끌어다 놓으면 목적지에 끌어놓은 폴더 이름까지 알아서 생성하는데 폴더별로 구분 되어 있는 음악 파일을 한꺼번에 변환하기도 좋고 TAG 또한 잘 복사 됩니다.

정식 라이선스가 너무 비싸서 알아본 무료 프로그램은 NCH Software 사의 "Switch"

https://www.nch.com.au/software/ko/audio.html

예전에 윈도우에서도 사용했던 프로그램 인데 맥에서 선택지가 없다보니 다시 이 프로그램을 찾게 되네요

가끔 메타 데이터, TAG가 저장이 안되거나 내보내기 실해하는 파일이 종종 발생하기도 합니다 ㅠㅠ

가장 아쉬운점은 폴더별로 내보내기를 할 수 없다는거...

매번 실행 시 구매 하라고 물어보는데 그냥 지나치면 계속 이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