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onTh

유니버설 컨트롤은 다른 설명이 필요 없습니다. 그냥 되는 거니까요.

애플 기기 옆에 애플 기기가 있으면 그냥 된다는 겁니다. 

집에 맥북 에어 2015년식이 있는데 가끔 서버용이나 토렌트 용으로 사용합니다.

맥북 에어는 2018년식 이후 부터 유니버설 컨트롤을 지원하기 때문에 간신히 목숨이 붙어있는 맥북 에어 2015는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키보드 / 마우스를 공유 할 수 있는 매킨토시와 윈도우 운영체제에서 사용 가능한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그것은 베리어 barrier 

깃허브에서 제공하고 있으며 무료 입니다. 

다른 유료 버전의 프로그램들과 기능은 비슷하나 클립보드 파일 공유는 되지 않습니다. (이것은 폴더 공유나 에어 드랍으로 해결 가능)

https://github.com/debauchee/barrier/releases/

(프로그램 다운로드는 위 주소에서)

배리어를 실행하면 매우 심플 합니다.

키보드 마우스가 연결된 기기는 Server 가 되는 것이고 다른 기기는 Client가 됩니다. 설정은 어렵지 않아요

2.4.0 버전에서 업데이트 된 기능으로 인해 barrier를 2.4.0 버전으로 처음 설치 한 경우 SSL 문제로 연결이 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는듯 한데요. 해당 기능을 설정에서 제외합니다.

설정 화면에서 Enable SSL에 체크박스를 해제 하면 됩니다. 그럼 IP 설정도 정상이고 서버 설정에서도 기기가 보였는데 막상 연결이 안됬었던 문제는 해결 됩니다. 서버측과 클라이언트 측 모드 설정을 해제 해야 합니다. 

한국어 키보드 슬라이딩 입력

기존에 영문 키보드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기능이 IOS 17 부터 한국어 키보드에서도 작동합니다. 해당 기능은 설정에서 끄고 켤 수 있습니다.

설정 - 일반 - 키보드 - 슬라이딩 입력

업데이트를 하게 되면 기본적으로 켜져 있습니다.

한글 키보드 특성상 자음과 모음이 분리되어 있어 한손가락으로 하자면 너무 좌우를 왔다 갔다 하게 되는데 자동완성 글자를 잘 활용하면 타이핑 시간을 줄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카메라 앱 내 수준기 지원

카메라 수평을 맞추기 위해 주로 지평선이나 지형등을 활용 하거나 편집으로 후작업을 했다면 수준기를 사용하여 카메라 앱이 실행된 상태에서 수평 확인이 가능하다 

애플 뮤직 쉐어플레이 Apple Music SharePlay

아이폰으로 차량 안에서 CarPlay 사용하면 SharePlay를 이용하여 운전자 외 탑승자도 재생중인 음악을 제어 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쉐어플레이는 iPhone에서 알림을 탭하거나 카플레이 화면의 QR 코드를 스캔하여 이용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맘에 드는 기능이긴 한데 아래와 같은 조건이 필요합니다.

운전자는 iOS 17 이상이 설치된 iPhone이 있어야 하고 Apple Music 구독자여야 합니다.
승객은 iOS 17 이상이 설치된 iPhone이 있어야 하지만 Apple Music을 구독할 필요는 없습니다.

애플 뮤직을 구독하지 않고 아이튠즈를 이용하여 음악을 넣고 다니는 저로써는 사용할 수 없는 기능입니다. 

SMS 인증코드 자동 삭제

SMS 인증코드 자동 입력으로 아이폰 사용자들은 편리함을 많이 느꼈을 것입니다. 하지만 받은 SMS 문자는 계속 남아있었죠. 이번 IOS 17 업데이트에서 일회성 인증 코드가 입력되었으면 자동으로 삭제하는 기능이 생겼습니다.

설정 - 암호 - 암호 옵션 - 자동으로 정리

해당 기능은 기본 꺼짐 입니다. 사용하려면 옵션에 접근하여 기능을 켜줘야합니다.

시각 보호 기능

아이폰 화면을 가까이 보고 있으면 경고창이 발생하여 멀리 보도록 유도합니다. 해당 기능의 설정은 "스크린 타임"에 있습니다. 기능 자체가 스크린 타임에 있기 때문에 자녀의 iPhone에 설정해 두면 딱 좋을듯 합니다. (이미 설정했음)

업데이트 된 항목이 위에 열거한 내용보다 많지만 우리나라에서 사용 못하는 기능이거나 크게 와닫지 않는 기능들이라 맘에 드는 내용들만 추려봤습니다.

gmarket 이용시 제품을 클릭하면 나타나는 오류가 있습니다. 바로 "상품평을 불러오던 중에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라는 오류 입니다.

아이패드 - 사파리 접속시에도 동일 문제가 있는듯 한데 이것은 "설정-Safari-데스크탑 웹 사이트 요청"을 끄면 해결 됩니다.

매킨토시 환경 (이하 mac 혹은 맥os, 아님 그냥 맥) 에서 이용하는 사파리에서는 좀 다릅니다. 검색해보니 Adguard 삭제 혹은 중지 시키라는 말이 있는데 이게 아닌듯 합니다.

"Safari - 환경설정... 웹 사이트 탭 - 콘텐츠 차단기" 순으로 진입하고 "item.gmarket.co.kr" 설정을 "끔"으로 바꿉니다. 아래 화면처럼요.

이 설정을 변경하려면 일단 상품 페이지 창을 띄어 놓고 진행 하세요. 그래야 콘텐츠 차단기 부분에 사이트가 나타납니다. 이렇게 바꾸고 나면 나오지 않았던 상품평 페이지가 나타나고 주문화면도 정상 진입 가능합니다.

안되서 매번 크롬 썻는데... 되니까 좋네요 ^^;

MAC 에서 사용하는 화면 캡쳐 프로그램 이름은 스크린샷 입니다. "응용프로그램" 에 들어가면 "이미지 캡쳐"가 있어서 헷갈리기 쉬운데 "이미지 캡쳐"는 스케너 같은 외부 장치의 도움을 받아 캡쳐 하는 것이고 화면 캡쳐는 아닙니다. 화면 캡쳐는 맥에서 "스크린샷" 이라는 이름의 어플로 되어 있습니다. 위치는 응용프로그램 폴더 내의 "유틸리티" 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저 아이콘을 Dock 에 드레그 앤 드랍하면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아 물론 단축키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냥 Dock에 넣고 쓰는게 편해요 

MAC OS는 기본적인 화면 스크롤 방식이 "자연스럽게" 입니다. 스마트폰에서 화면을 쓸어 올리면 화면이 올라가듯이 트랙패스/터치패드를 두 손가락으로 쓸어 올리면 화면이 올라갑니다. 애플 매직 마우스도 마찬가지로 마우스를 화면이라 생각하고 쓸어 올려야 화면이 올라갑니다.

그런데 어떻게 보면 화면이 내려간다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글의 하단을 보고 싶으면 아래로 내려보라고 하는것처럼 말입니다. 그래서 화면을 올린다 내린다 라고 생각하는것 보단 손가락 방향대로 자연스러운 화면 이동이라고 부르는게 더 맞을지도 모르겠네요.

스크롤의 방향 설정은 "시스템 환경설정" 내에서 변경 가능합니다.

트랙패드 설정을 바꾸고 싶으면 트랙패드를, 마우스 설정을 바꾸고 싶으면 마우스로 들어갑니다.

"스크롤 및 확대/축소" 탭에서 "스크롤 방향: 자연스럽게" 체크박스를 해제하면 기존 윈도우에서 사용하던 설정 처럼 스크롤 방향이 우측 화면 스크롤 방향대로 움직이게 됩니다.

이게 좀 적응되고 나서는 자연스러운게 편합니다. 스마트폰은 그렇게 움직이니까요.